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그린 코스메틱과 멀티 기능성화장품에 주목하라” 인도의 화장품 시장과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요약할 수 있는 가장 간명한 문장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인도 화장품 시장과 관련해서는 ‘그린’(Green)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깨끗한’(Clean) ‘유기농’(Organic)이 연관 키워드로 나타난다. 이와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다기능’(Multi)이 주요 키워드로 뜬다. ‘밤·연고’(Balm) ‘클렌저·세안제’(Cleanser)가 연관 키워드로 등장하는 한편 멀티 기능성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5편-인도·싱가포르 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원료·성분·용기·포장 전 영역에 부는 친환경 바람 현재 인도 화장품 시장은 원료‧성분 뿐만 아니라 제품 처방과 용기·포장 등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갖춘 그린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고대 힌두교에 기반한 대체의학의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아유르베다’(Ayurve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 국가에서는 대마의 의학 효과를 인정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현재 오락 목적의 대마(초)를 합법화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일부 주(콜로라도 등 15주)·캐나다·우루과이·네덜란드·조지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미국의 경우 아이다호와 네브래스카 주, 단 2곳 만이 불법이며 나머지는 합법·의료용 합법·의료용 CBD·저 THC 합법화 등으로 완화한 상태다. 그렇지만 서유럽 국가와 중남미 국가 대부분은 비범죄화하고 있고 이외의 국가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이를 합법화·비범죄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신현수 (주)A24 대표는 이노코스마글로벌(주) 미국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이 같은 흐름을 일찍 파악했다. 이노코스마글로벌(주)이 개발, 생산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제품이 천연·유기농 화장품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도 CBD(칸나비디올)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배경으로 작용한 것 역시 사실이다. “이번에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A24 헴폴릭 라인은 USDA 오가닉 인증을 포함해 비건·크루얼티 프리 등 관련한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헴프에서 추출한 CBD 성분의 상업적 활용이 가능해졌고 특히 CBD는 화장
글로벌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이 올리브영 전국 835곳 매장에 상륙했다. 잉글롯은 전 제품에 대해 동물실험을 금지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를 지향하는 동시에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 스위스 비건 인증 ‘브이 라벨’을 획득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이기도 하다. 잉글롯 관계자는 “윤리에 기반한 가치 소비와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트렌드에 입각해 일반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론칭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검증을 받은 ‘퍼펙트 피니시 루스 파우더’와 ‘AMC 페이스 블러시’ 등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이 이뤄졌다. 지난 5일 압구정타운점을 비롯한 10곳의 타운점을 시작으로 전국 835곳에 이르는 전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잉글롯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보다 강력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잉글롯 측은 “색조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했고 인지도 역시 일정 부분 확보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만큼 향후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 카테고리까지 커버 영역을 확장할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과 취향을 담은 메이크업 브랜드 블랭크가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하는 ‘[ ] 섀도우’(블랭크 섀도우) 10종을 출시한다. 블랭크 섀도우는 벨벳 제형의 파우더가 눈꺼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글리터 섀도우다. 하나의 제품으로 베이스 컬러와 반짝이는 글리터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은 물론 은은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오래 지속해준다. 모두 10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대표 색상은 오브제 03·04·07이다. 오브제 03은 은은한 베이스 컬러 위에 자연스러운 펄 감을 부여해준다. 오브제 04는 붉은 빛의 베이스 컬러가 글리터와 함께 어우러져 고혹한 눈매를 완성해준다. 오브제 07은 산호색 베이스 컬러에 글리터가 더해져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지난해 8월 아모레퍼시픽이 공식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블랭크는 두꺼운 메이크업 대신 립, 아이 등 포인트 색조 위주의 제품으로 나만의 장점을 더욱 잘 드러내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 제품으로 모든 제품에 버니 마크가 부착돼 있다. 단상자에는 네롤리 향을 입혀 제품을 집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를 느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가시화를 예감케하는 움직임들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X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를 설립하고 새해부터 라네즈와 마몽드를 시작으로 티몰 전용 제품 출시를 합의한 데 이어 최근 떠오르고 있는 ‘클린 뷰티’ 콘셉트의 미국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Milk Make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기 때문.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오늘(17일)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밀크 메이크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밀크 메이크업은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크루얼티 프리’ 와 ‘100% 비건’ 등을 내세운 ‘클린 뷰티’를 콘셉트로 내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지역과 유럽 주요 국가 세포라 매장과 영국 컬트 뷰티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밀크 메이크업과 마케팅과 영업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동시에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밀크 메이크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7. 쿠션‧마스크 팩 잇는 차세대 K뷰티 아이템을 찾아라 친환경·비건·크루얼티 프리·성중립·다인종이 혁신위한 키워드 “소비 트렌드를 읽고 혁신 히트제품을 개발하라!” 글로벌 뷰티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수출 장벽은 높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 운동이 거세지는 등 각종 대내외적 이슈가 줄을 잇기 때문. K뷰티 생존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시점이다. 2019년을 K뷰티 세계 진출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히트제품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쿠션‧마스크 팩에 이어 세계 뷰티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차세대 K뷰티 아이템을 짚어본다. KOL(Key Opinion Leader)를 파악하라 코트라(대표 권평오)가 최근 발간한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은 △ 신보호주의 △ 세계 경기둔화 △ 세계시장 리스크 등 각종 위기에 놓여있다. 한류와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뷰티산업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고서는 소비시장 트
하우스부띠끄, 英 비건협회 공식 에이전트 활동 개시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화장품·식품과 같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의 경우 성분은 물론 제조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해 화학 성분 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비건이란 1944년 비영리단체 영국 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초창기에 비건식(비건 다이어트)이 규정되면서 나온 개념. 즉 육류는 물론 어류와 유제품, 꿀까지 섭취를 금지하고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가장 엄격한 채식단계를 말한다. 이제는 식품·음료 이외에도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 용품·패션·애완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소비하는 ‘비건 라이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건 제품 생산량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그 중에서도 비건 뷰티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시장조사전문기관 민텔의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